2026년 08월 25일 Tuesday

[농림축산식품부] 올해 공공비축 쌀 40만 톤 매입…중간정산금 6만 원으로 인상

정책 전문 에디터기자 · 2026.08.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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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부처 : 농림축산식품부
보도 일시 : 2026.08.25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 쌀 40만 톤을 매입하고 농가에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을 포대당 6만 원으로 인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공공비축 시행계획 및 2027 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을 의결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천재지변 등에 따른 식량 부족에 대비해 주요 식량을 비축하는 공공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 쌀 매입 물량은 40만 톤이며, 이 가운데 가루쌀은 3만 5000톤 수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한다. 농가에는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0㎏ 조곡 한 포대당 6만 원을 지급한다. 중간정산금은 2017년부터 3만 원으로 운영되다 2024년 4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올해 다시 6만 원으로 상향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과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액을 결정했으며,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경기도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관계자가 올해 수매한 쌀을 살펴보는 모습. 2025.10.14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친환경 벼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낮은 벼를 우대 매입하는 제도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친환경 벼의 단백질 함량을 검사해 수치가 낮은 상위 30% 농가에 등급별로 매입가격의 5%포인트를 가산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확산하고 적정한 비료 사용을 유도해 농업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매입한 저단백질 친환경 쌀은 경로당과 무료급식단체 등 취약계층에 공급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각 시·군이 사전에 정한 2개 품종으로 제한한다. 매입 제한 다수확 품종은 황금누리·호품·새누리·운광·진광·새일품·새일미·황금노들 등 8개다. 농가가 지정된 품종이 아닌 벼를 공공비축미로 출하하면 다음 연산 매입 때부터 5년 동안 공공비축미를 출하할 수 없다. 정부는 2026년 10월 말 정부관리양곡 가운데 쌀 재고가 71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과 판매, 대여곡 반납 등을 반영해 2027 양곡연도 말 쌀 재고를 84만 톤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국민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공공비축과 정부관리양곡 수급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 인상으로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저단백질 쌀 우대 매입을 시범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044-20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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