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부장 협력모델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특례, 정책금융 등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다.
- 2그동안 수요-공급기업 간 수직적 협력, 수요기업 간 수평적 협력을 지원하던 기존 일반형 협력모델에 더해 올해부터는 ▲앵커(수요)기업이 국내 생태계를 직접 설계하는 '생태계 완성형' ▲특화단지 내 클러스터 기능 강화 및 초광역 특화단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역주도형'을 신설해 협력모델을 3개 유형으로 확대한다.
- 3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수요·공급기업의 다양한 협력수요를 반영하는 협력모델로 소부장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 일시 : 2026.08.06
산업통상부는 차세대 유리 패키지 기판 등 5건의 신규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을 승인했다. 또한 한화오션과 선익시스템 등 5곳을 ‘제3기 슈퍼 을’ 기업으로 선정하고, 제2차 소부장 경쟁력강화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1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 승인’, ‘제3기 슈퍼 을 선정 결과’, ‘올해 소부장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부장 협력모델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특례, 정책금융 등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다. 소부장 협력모델에 대해 5년 동안 총 910억 원의 R&D 자금과 화학물질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규제특례, 금융·세제, 실증 평가 등 범부처 차원의 패키지를 지원한다. 그동안 수요-공급기업 간 수직적 협력, 수요기업 간 수평적 협력을 지원하던 기존 일반형 협력모델에 더해 올해부터는 ▲앵커(수요)기업이 국내 생태계를 직접 설계하는 ‘생태계 완성형’ ▲특화단지 내 클러스터 기능 강화 및 초광역 특화단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역주도형’을 신설해 협력모델을 3개 유형으로 확대한다. 이번 위원회에서 생태계 완성형 모델인 ‘차세대 유리 패키지 기판’, ‘1000W급 EUV 펠리클’, 지역 간 협력형 모델인 ‘공장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일반형 협력모델인 ‘차량인포테인먼트용 국산 SoC’와 ‘에너지용 초고성능 다공성탄소’ 등 총 5건을 소부장 협력모델로 승인했다. 신규 도입한 생태계 완성형과 지역주도형 모델은 앵커기업 중심의 공급망 생태계 조성과 지역 클러스터 중심 협력체계의 시너지 확대로 소부장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제3기 슈퍼 을’ 기업으로 ▲한화오션(잠수함용 연료전지 핵심장비) ▲선익시스템(AI 기반 OLED 자율 증착장비) ▲이오테크닉스(초고속 레이저 열처리장비) ▲에코프로비엠(전고체전지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두산전자사업(위성통신용 저손실 소재 및 안테나 모듈)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슈퍼 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최초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소부장 핵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형 R&D 사업이다. 기업이 제안한 성장전략과 기술개발 계획을 대상으로 개념계획서, 기술검증,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슈퍼 을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200억 원 규모로 7년 이상의 대형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슈퍼 을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5개의 글로벌 공급망 핵심기업을 육성해 핵심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한 각 세부 과제의 추진계획을 담은 올해 소부장 경쟁력강화 시행계획도 마련했다. 먼저, 하반기까지 소부장 핵심전략지도를 수립해 기술별 R&D 투자 방향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현 200대 핵심전략기술을 재정비한다. AI·첨단소재 등 미래 기술 수요와 산업 파급력이 높은 혁신 도전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기술을 추가하고, 자립기술 확보가 이루어진 분야는 제외하는 등 핵심전략기술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이 연구실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조기에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게 AI와 디지털 기반의 실증·사업화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 환경을 활용한 첨단소재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라인 적용 전 가상공간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테스트 환경을 도입하는 등 기존 개발·평가 방식을 고도화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범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지원도 확대한다. 5극 3특, M.AX 등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전환 방향을 종합 고려해 제3기 소부장 혁신·시장·생태계 등 특화단지를 연내 선정할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2차 소부장 기본계획의 3대 역량 강화 전략이 슈퍼 을 기업 확대와 협력모델 다양화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수요·공급기업의 다양한 협력수요를 반영하는 협력모델로 소부장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과(044-203-4916, 4917), 소재부품장비개발과(044-203-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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