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 Friday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리산·북한산 등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 역사문화자원 재조명

정책 전문 에디터기자 · 2026.08.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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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부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 일시 : 2026.08.14

국립공원공단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 남은 독립운동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록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석굴암 내 북한산국립공원의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 모습(사진=기후부 제공)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천 년 우리 역사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다.  예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흔적이 함께 남아 그 흔적이 바위글씨로 새겨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고,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전해준다. 또한 북한산국립공원의 석굴암은 김구 선생이 상해로 망명하기 전 몸을 숨긴 은신처로 알려진 곳으로, 해방 후 다시 이곳을 찾은 김구 선생이 남긴 친필은 오늘날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역사문화자원으로 평가된다. 국립공원에는 이처럼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수많은 역사문화자원이 남아 있으나, 야외에 노출된 문화자원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훼손될 우려가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24년에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의 3차원(3D) 디지털 기록자료를 구축하고, 올해는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에 대한 디지털 기록 작업을 진행하는 등 역사문화자원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은 선열들의 뜻과 우리 민족의 기억을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그 속에 담긴 독립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기후에너지환경부 문화자원부(033-769-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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